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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 바로 알고 섭취하자! (1편-쌀의 구분 및 특징)
일반적으로 벼를 도정하면 벗기는 정도에 따라 '현미'-> '분도미' -> '백미'가 되며 이를 섭취하게 된다. 즉, 벼껍질을 벗기는 량에 따라 세가지 쌀로 구분하여 불리어 진다. 그럼, 이제부터 현미, 분도미, 백미의 각 특징 및 장단점을 살펴보자.
1.현미(1~3분도)
[장점]
1)일반적인 건강식으로 섭취하는 저분도미 이다.
2)현미껍질이 있으며, 쌀눈, 미강 등이 붙어 있다. (쌀눈:B1, 미강:식이섬유질)
[단점]
1)현미껍질이 있어 소화가 어렵게 되는 요인이기도 하다.
2)식감이 나쁘고, 오래 씹어야 하므로 영양분 섭취가 어렵다.(백미와 섞어 먹는 이유)
3)도정 후 일정기간 뒤부터 쌀눈 및 미강, 껍질 등의 영양분이 산화되기 시작한다.
(오래 두고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.)
2.분도미(3~8분도)
[장점]
1)식생활 개선을 위한 건강식으로 많이 섭취하는 저분도미 이다.
2)현미껍질이 없고, 쌀눈, 미강 등은 붙어 있다. (쌀눈:B1, 미강:식이섬유질)
3)현미껍질이 제거되므로 소화가 잘되고, 영양분 섭취가 쉽다..
4)식감이 좋고, 소화가 잘 된다. (밥맛 개선됨)
5)개인 식성에 맞춰 분도별 도정상태를 조절하여 섭취가 가능하다.(즉석도정 시)
[단점]
1)도정 후 일정기간 뒤부터 쌀눈 및 미강 등의 영양분이 산화되기 시작한다.
(단, 벼를 즉석 도정 가공하여 섭취시는 별로 영향이 없다.)
3.백미(일반미)(9~10분도)
[장점]
1)일반적으로 소비되는 형태의 고분도미 이다.
2)식감이 좋고 소화가 잘된다.
[단점]
1)쌀눈, 미강 등이 없어 상대적으로 영양가가 현저히 떨어진다.
2)유통 및 장기 보관시 수분이 증발하고 산화되어 밥 맛이 현저히 떨어진다.
3)개인 식성에 맞춰 섭취가 불가능하다.
*요즘 추이는 대형마트 등에서 개인 취향에 맞추어 현미를 즉석해서 재도정해주기도 한다.
그러나, 기 도정된 현미를 재도정하여 분도미로 구입할 경우, 생산일자 등 유통기간에도
신경을 써야 건강한 쌀을 섭취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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